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와 동북부 순환도로 연결로 교통중심지 도약 발판 마련

지난 10일 현장시장실 행사에서 연축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지난 10일 현장시장실 행사에서 연축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대전 대덕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연축지구 통과도로 사업은 문지동과 연축지구를 잇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것으로, 연축지구가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구는 일자리창출단지와 인구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 공공청사 건립 등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말 개발제한구역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내년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인가가 진행된다. 2021년도 하반기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축지구는 통과도로 연결과 같은 시기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충청권광역철도망 회덕역 개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기지 건설, 회덕IC 개통 등 대형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와동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생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역 교통중심지로서 성장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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