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제20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가 21일 개회돼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시의회는 오전 본회의장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시에 다음 회기에 실시할 행정사무조사의 계획서 작성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도 꾸렸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논산시 업무 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모두 1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작성·채택, 23일 제2차 본회의의 보고 의결을 거쳐 집행부에 통보하게 된다.
둘째 날인 22일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을 심사한다.
이어 23일 부터 28일까지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생활 SOC 복합화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논산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시에 "국가적 재난과도 같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주요 축제 취소로 지역 경제의 여파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