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충남교육청, 영양식생활 교재 개발…아나필락시스 등 사회적 관심 반영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될 바른 식습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양식생활교재를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와의 협력 사업으로 개발한 영양식생활교재는 ▲학교급식에 담긴 건강․환경․배려의 의미 알아보기 ▲채소와 과일이 건강에 좋은 점 알기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고 안전하게 먹기 ▲식품 아나필락시스 친구 이해하고 돕기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영양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담아 학교에서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 최근 식품 알레르기 유병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식품 알레르기와 식품아나필락시스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배려하고 돕는 방법을 교육내용에 포함한 게 특징이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더불어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교재가 학교․가정․지역사회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교육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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