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끝 예산정국’ 충청권 국비 확보 ‘본격화’
‘국감 끝 예산정국’ 충청권 국비 확보 ‘본격화’
  • 국회=류재민 기자
  • 승인 2019.10.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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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 지역 정치권‧지자체 역량 ‘결집’

국회가 20일간의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청권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국회가 20일간의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청권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국회가 20일간의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한다. 충청권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법사위와 교육위,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에서 일제히 종합감사를 열고, 20대 국회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일정 관계로 종합감사를 미룬 기재위는 23~24일, 행안위는 24일 각각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올해 국정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을 놓고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민생과 정책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 따라서 22일부터 시작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지역 정치권은 물론, 광역지자체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3조 611억원 보다 2724억원(8.9%) 늘어난 3조 3335억의 정부 예산안이 반영된 대전시는 오는 2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시정 현안과 내년도 국비 반영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내년도 대전시 주요 신규 사업은 ▲정부출연연 오픈플랫폼 조성 ▲대덕특구 창의혁신공간 조성 ▲실패·혁신캠퍼스 조성 사업 등이 있다.

대전시는 다음 달 1일에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자치구청장과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가 참석한다.

지역 정치권은 조승래 시당위원장(유성갑)과 박병석(서구갑)‧박범계(서구을)‧이상민(유성을) 국회의원, 강래구(동구)‧송행수(중구)‧박종래(대덕구) 지역위원장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및 지역 현안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충남도 역시 당초 목표액인 6조 7600억원보다 증가한 6조 9528억원의 예산을 내년도 국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초당적 역량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 미세먼지 정보센터 유치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석문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태안 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 ▲국립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등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자체와 정치권의 공조 노력과 더불어 충청권 몫으로 배정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예결위원) 활약 여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민주당은 조승래 의원과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단양), 자유한국당은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과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등 7명이 예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예산 정국인 만큼, 정치권과 지자체간 초당적 협력으로 국비확보라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513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정부 시정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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