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가족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11가문에 존경과 감사 전해-

류병선 엄사면장(사진 오른쪽)이 계룡시 엄사면 거주 최강호 병역명문가를 찾아 문패를 달아주고 최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도시 계룡시가 관내 병역명문가에 문패 달아주며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병역명문가란 3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관내 병역명문가는 11가문으로, 시는 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갖춰 관할 면‧동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 명패를 달아준다.

이를 통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보람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으면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우대, 국군복지재단이나 군 마트 등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병역명문가에 존경을 표하며 우리 후손들이 그 정신을 본받고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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