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수익금 마련

지난 19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열린 프리마켓 행사 모습
지난 19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열린 프리마켓 행사 모습

유성구 노은3동은 지난 19일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우리동네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물폼 외에도 핸드메이드 제품을 비롯 다양한 새 제품을 함께 판매했으며, 투호, 도토리팽이 등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노은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귀수 노은3동장은 “송강사회복지관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개최한 이번 프리마켓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행복노나따(행동하는 복지, 노은3동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공동체)의 의미처럼 따뜻한 마을복지 구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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