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동 마지막으로 유성구 마을축제 대단원 막 내려

지난 19일 ‘제21회 진잠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열린 대전공업고등학교 인근에서 꼬마신랑, 꼬마신부 가마행렬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1회 진잠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열린 대전공업고등학교 인근에서 꼬마신랑, 꼬마신부 가마행렬이 펼쳐지고 있다.

유성구 진잠동은 지난 19일 대전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1회 진잠주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진잠주민화합의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 하에 주민들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본 행사는 개막식 및 주민가요제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끼를 뽐내는 시간에 이어 초대가수 김건의 멋진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를 주관한 박종협 위원장은 “전통 있는 지역의 축제답게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에서는 지난 8월 신성동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진잠동까지 총 9회에 걸쳐 마을축제가 열렸으며 올해는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상설운영 돼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선정까지 축제 준비 전과정에 주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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