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일 제3회 국화마라톤 대회 행사장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유성 홍보단 '비움' 회원과 유성구 직원들뿐만 아니라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국화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부패·공익 신고, 청탁금지법 사례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행사장의 어린이들에게는 청렴풍선을 나눠주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대전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 소재의 총 4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발족한 협력체이다.

유성구는 지난 2018년부터 반부패·청렴 정책 비전과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