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장태산 휴양림에서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 장태산 휴양림에서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장태산 휴양림에서 ‘숲속 힐링음악회’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숲속 힐링음악회’는 대전의 대표관광명소 장태산 휴양림을 찾아온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구는 무대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휴대용 방석 200여 개를 숲 바닥에 배치하여 관객과 연주자 모두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타와 하모니카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김만규’는 가을과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성악가들은 귀에 익숙한 클래식, 오페라, 가곡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가을로 물든 아름다운 장태산에서 ‘숲속 힐링음악회’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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