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진섭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기 ‘위기가구 발굴단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 방안’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진섭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기 ‘위기가구 발굴단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 방안’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진섭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를 초빙해 ‘위기가구 발굴단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해 9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 단위에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로 23개동 2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경비원, 공인중개사, 가스·전기·수도검침원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들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위기가구발굴단원 김 모 씨는 “주변에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위기가구발굴단으로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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