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ETRI ‘좋은 직장 박차고 험지로 가다’ 출판기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58, 유성3)이 내달 2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정 위원장은 내달 2일 오후 3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좋은 직장 박차고 험지로 가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자신이 29년 근무했던 전 직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데다 ‘좋은 직장 박차고 험지로 가다’ 책 제목이 보여주는 함의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선언적 행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정 위원장은 “올해로 6년째 대전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했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침반을 점검하고자 작은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