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는 18일 하늘중앙교회 2층 하늘홀에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제11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천사운동본부는 2009년 창립한 이후, 캠페인을 통해 동전을 모금해 지역사회의 방임 및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기독교 유아교육연합회 지회가 주최하고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7월 10일 저금통 분출식 이후, 총 21개 기관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60일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총 930여 만원이 모금됐으며 모금액 전액은 5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한 부모 가족과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 6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은 유영완 빙트리 천사운동본부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천사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동은교회 최병국 목사, 천불사 석인경 주지스님,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천안지회장(슬기샘어린이집) 이강원 원장, 가경신 천안교육장, 지회 소속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지역사회의 내빈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사랑의 손으로 한 푼 한 푼 동전을 모았던 1,000여명의 어린 천사들도 전달식에 참석해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를 관람하며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