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주대 예산캠퍼스가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16일 공주대 예산캠퍼스가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공주대 예산캠퍼스가 지난16일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자원과학연구소에서 주관하고 동물자원학과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산업의 하나로 충남 지역민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과육과정 소개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축산업을 중심으로한 식육HMR(가정간편식)시장의 산업인재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지역민들에게 바른 지역먹거리 문화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는데 있다.

또한, 이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30시간, 자율심화실습 30시간, 워크샵 및 세미나 4시간을 포함하여 총 64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제1기 식육HMR 전문가 양성 과정은 HMR 시장 분석 뿐만 아니라, 실전 HACCP, 식육의 발골, 치킨, 돈까스, 소스, 수제맥주 실습과 Farm to Table(농장에서 식탁까지)의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교육할 예정이다.

김계웅 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축사를 통해 “HMR(Home meal replacement)이 가정 간편식을 넘어서 식사대용 완전식품으로 대체되고 있는 만큼 동물자원에서 식탁까지 안전식품을 자리매김 하는데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식육 HMR의 나아갈 방향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식육 HMR 시장의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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