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청렴도 향상' 의지 밝혀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21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 나서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21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 나서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이를 향상키 위한 시책 등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18일 21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국가 청렴도로 국가 경쟁력을 평가하듯, 지방정부 청렴도가 지방정부 경쟁력인 현시대는 청렴도가 지방정부 흥망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3등급, 2017년 4등급 2018년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외부청렴도는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지난해 발표된 평가에서 외부청렴도는 인허가 분야, 내부청렴도는 인사·예산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올해부터 인허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공직부조리 및 직원 불친절사항을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또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도의 중요성 인식을 확대시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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