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연구원, 변호사 등 전문가 46명 위촉
민선7기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시정목표 달성위한 조언

천안시 제10기 정책자문단에 위촉된 46명의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 주요 정책방향과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제10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이 출범했다.

천안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천안시 정책자문단 기획경제, 행정안전,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교통 5개 분과 46명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제10기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중심 행복 천안의 미래전략 싱크탱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책자문단을 대표하는 단장으로는 채경석 씨가 선출됐으며, 부단장으로는 서정호 씨가 선출돼 분과회의는 물론 다양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신임 채경석 단장은 “우리 자문단은 천안시의 주요시책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제안과 자문 등을 통해 시정발전에 협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이라는 민선7기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구본영 시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시정현안과 핵심주요시정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으며, 각종 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에 관해 토론해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천안시는 2015년부터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있다.

앞서 제9기 자문단은 16차례 회의를 통해 89건 자문을 하는 등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시정 주요 시책의 계획수립, 집행, 평가 등에 관한 사항, 장·단기 발전계획에 대한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제언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정책자문 상시 운영과 주요현안 현장방문 또는 자문을 실시해 시정현안 정책과제 발굴과 핵심 정책과제를 보완하고 업무 계획과 추진과정에서 자문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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