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34명 취업 성공, 실질적 정보제공 통해 청년취업준비생들 호응도 높여-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설명회 자리를 마련, 36명의 청년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설명회 자리를 마련, 36명의 청년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최근 이틀 동안 논산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마련, 호평을 얻었다.

시 주관 아래 ㈜빙그레, ㈜루트제이드 등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채용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와 자신들 기업을 소개했다.

또 기업의 인재상 및 복지혜택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등과 관련해 취업 희망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채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200여 명의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별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9개 기업, 34명의 채용이 현장에서 이뤄져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청년 취업준비생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 특히 도움이 됐다"면서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논산시 기업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것은 물론 관내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면서 "지역의 우수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논산시는 청년취업박람회,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 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취업취약계층 적합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상생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면서 대민 신뢰감도 한껏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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