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천안시지부, 피해예방 우수사례 전파하기로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이하 시지부)는 입장농협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이하 시지부)는 입장농협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이하 시지부)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입장농협 직원 A씨가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지부는 지역 농·축협 등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사례를 전파하기로 했다.

시지부에 따르면 입장농협 직원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40분께 정기예탁금 1억원 인출을 요구하는 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당시 고액 현금 인출 체크리스트를 작성토록 했는데 그중 일부 항목이 보이스피싱에 해당 됐었다. 전화금융사기피해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민광동 입장농협 조합장은 "모범적인 역할로 농업인과 서민의 피해를 막아 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장농협은 고객의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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