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처럼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17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네트워크, 행복누리재단과 함께 17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와 (주)보경이 각각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100만 원의 후원금을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식사비 1만 원을 제외하고 1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한편 올해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총 54건의 사연을 접수받아 심사해 40개 소원편지를 선정했으며 12월 산타발대식을 개최해 후원자와 주관단체의 회원이 산타가 되어 선정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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