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달달 29일까지, 8개동 지역주민 70명 대상
마을 복지 증진 위한 주민력 강화 지원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이 마을 복지 증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력 향상과 주민의식 고취를 위한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제외한 8개동을 순회하며 각 동별 지역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마을회의는 소통, 변화, 리더십의 전문가인 윤태익 교수(윤태익 人경영연구소)가 강사로 나서 주민 스스로 지역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그룹별 토론에서는 유성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촉진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회의를 통해 발굴되는 지역 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복지의 문제를 민과 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