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마강 이용에서 관리로 패러다임 전환
부여군, 백마강 이용에서 관리로 패러다임 전환
  • 이정석 기자
  • 승인 2019.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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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백마강 물관리 민관 거버넌스 3차 회의…자연성 회복 우선

지난 16일 열린 백마강 물관리 민관 거버넌스 3차 회의.
지난 16일 열린 부여 백마강 물관리 민관 거버넌스 3차 회의.

부여군은 지난 16일 백마강 물관리 비전 수립을 위한 민관환경정책자문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백마강 물관리 비전 수립배경 및 핵심전략 발굴요령 설명에 이어 수질·생태, 이·치수, 거버넌스 등 3개 분과별로 핵심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2차 회의에서는 건강한 물 순환, 통합관리, 상생협력 거버넌스, 지속가능성 등을 백마강 물관리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건강한 물 순환 체계구축, 물 환경 관리 및 수생태 건강성 회복, 주민 참여형 상생협력 거버넌스 확립, 지속가능한 유역통합관리 기반 조성 등을 비전목표로 확정했다.

군의 비전수립 기본방향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주민과 함께 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행 가능한 핵심전략에 집중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담아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전에는 국가 및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의 정책적 연계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소권역으로 한정 짓지 않으며 기본 틀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모든 물 관리 철학을 담을 계획이다.

군은 ‘물관리 기본법’이 지난 6월 13일자로 시행되면서 국가 물관리 정책에 선제 대응해 나가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백마강 물관리 비전을 수립하여 국가정책으로 적극 반영되도록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유흥수 부군수는 “그동안 산업화 거치며 소중한 물을 이용에만 치중했지 물관리는 소홀했다”며 “금강의 수생태계 건강성이 악화된 시름하는 백마강을 건강한 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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