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보건소 재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가(在家)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충남 보령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재가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유익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천해수욕장 해변 길 걷기, 개화예술공원의 연꽂산책로와 허브랜드 관람을 시작으로 민물고기 전시관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전시관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