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협의회 200만원, 체육회 100만원 위로금도 전달

천안시 풍세면을 비롯한 풍세 이장협의회와 체육회가 16일 축사 화재 피해를 입은 삼태2리 화성농장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풍세면(면장 서재민)을 비롯한 풍세 이장협의회(회장 이용민)와 체육회(상임부회장 전관규)가 16일 축사 화재 피해를 입은 삼태2리 화성농장을 위문했다.

화성농장은 지난 10일 화재로 숙소 관리동과 인큐베이터실이 전소됐으며, 자돈 약 350마리가 소사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장협의회는 200만원을, 체육회는 100만원을 농장에 전달하고 농민을 위로했다.

전유영 삼태2리 이장(화성농장)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해 경황이 없는데 지원을 받아 힘이 나고, 풍세면장님과 풍세면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재민 풍세면장은 “평상시에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솔선수범하는 이장협의회와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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