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CEO 창조혁신포럼 주최…중기부 선정 표준화 1호 기업 ㈜코아비스 방문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이희연 ㈜우림토건 대표이사, 이재홍 ㈜금강산업사 대표이사 등 대전세종충청CEO 창조혁신포럼 회원들이 스마트팩토리 표준화 1호 기업인 ㈜코아비스를 방문해 모동헌 코아비스 상무로부터 스마트공장의 추진 배경과 진행 현황을 듣고 있다.

대전세종충청CEO 창조혁신포럼(이하 CEO포럼)은 16일 세종시 소재 ㈜코아비스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CEO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표준화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이희연 ㈜우림토건 대표이사, 이재홍 ㈜금강산업사 대표이사 등 10여개 CEO포럼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스마트팩토리 표준화 1호 기업인 ㈜코아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자동차 연료펌프, TPS, 윈도우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며 한국표준협회의 스마트공장 수준 검증 결과 제조,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레벨 3 수준을 획득했다.

이날 모동헌 코아비스 상무가 스마트공장의 추진 배경과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노하우를 지역 CEO들에게 설명했다.

모 상무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작은 설계 변경이 제조 공정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니라 정말 목숨을 걸고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세종충청CEO 창조혁신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규 회장은 “역사 속에서 자동차 기술은 국가발전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며 “이번 현장 워크숍이 스스로 발전하고 회사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학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이희연 ㈜우림토건 대표이사, 이재홍 ㈜금강산업사 대표이사 등 대전세종충청CEO 창조혁신포럼 회원들이 스마트팩토리 표준화 1호 기업인 ㈜코아비스를 방문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40여 개의 회원사로 짜여진 대전세종충청CEO 창조혁신포럼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포럼을 개최해 지역 기업인들의 네트워킹과 경영인들을 위한 특강의 시간을 갖고 있다.

CEO포럼은 내달 6일 한국기초과확지원 연구원 오창센터에서 중소기업신기술 및 신제품 분석 실험장비 지원 R&D 현장체험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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