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전경.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전경.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제7회 충남도 건축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지난 3월 22일 사용 승인된 신축 공공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448㎡ 규모이며, ‘시간을 담는 도서관’을 컨셉으로 장항의 지난 시간을 복원하고 새로운 시간의 기록들을 축적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으로 지난해 대비 도서관 이용자 수는 5배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군민이 도서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난 2017년 10월 1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충남도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포함해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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