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금산 추부중학교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배려와 협력 의식 함양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 목적은 소통과 참여문화 조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고, 협력과 배려의 공동체 생활 역량을 배양하는데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협력과 상생의 힘 키우기’, ‘인성 레크레이션’, ‘상황극 만들기’ 등이 있다.
또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노트 필기법 및 공부방법 특강’,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현충사를 스캔하라’, ‘이순신 특강’,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의 얼과 슬기를 배울 수 있는 ‘국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꿈 너머 꿈’이라는 자신의 미래성찰 시간은 올바른 직업윤리와 꿈 가치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본 캠프에 참가한 추부중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좀 더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주변 친구들과 내년에 들어올 후배들에게 꼭 이 캠프에 참가하도록 안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식 충무교육원장은 “2019 배려와 협력 의식 함양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올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특히 공동체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