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양화, 등 5개 부분 우수작품 오는 11월 3일까지 전시

대전 서구는 15일 ’제19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서구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대전 서구의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해 대전 서구가 주최, 대전서구문화원과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상의 영예는 ▲수채화부문, 박순희 작가의 ‘청혼’이 선정되었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 신영희 작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양화부문, 한영순 작가의 ‘기억의 문’ ▲문인화 부문, 김정수 작가의 ‘소나무와 부엉이’ ▲입체부문, 이효순 작가의 ’인생’ 등이 이날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비롯한 230점의 입상작품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 내달 3일까지 18일간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은 시상 후 “앞으로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여성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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