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꿈의 틀을 짜기 위한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운영
공주교육지원청이 16일까지 이틀간 백제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9 공주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지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고등학교 및 대학교, 삼군부대 등 다양한 진로 직업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체험 대상을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으로 넓힌데 힘입어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총 4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소프트웨어와 가상현실, VR 가상체험, 드론조종체험 부스를 비롯해 승무원, 간호사, 바리스타, 게임 디자이너 등 직업인 멘토링 부스가 눈에 띠었다.
또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국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부스들로 운영됐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은 "어떤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냐에 따라 자신의 꿈이 구체적으로 설계될 수 있다”며“오늘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공주 학생들의 꿈의 틀을 짜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