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시스템 미등록 차량 131대 점검 대상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5일까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퍌친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5일까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펼친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5일까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펼친다.

시교육청은 현재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차량관리시스템에서 등록되어 있지 않은 91개 학원의 모두 131대의 차량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 관계자의 점검 편의를 위해 세종문화예술회관(16일), 세종호수공원(17, 18일), 세종시교육청(22, 23일) 총 3개 지점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인원 준수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이다.

합동 현장 점검반은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하고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정광태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세종시의 학원 운영자와 통학차향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학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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