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0차 정기총회서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신임 회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이하 주택협회)  신임 회장에 이경수 동기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경수 동기종합건설 대표이사를 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까지 10월까지 3년간이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대의원과 대전‧세종·충남도회 8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지난달 중순 신임 회장 선거와 관련 입후보 등록을 진행했으며 이경수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한 가운데 이날 총회에서 참석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이 신임 회장의 선출을 확정했다.

이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전임 회장의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운을 뗀 후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회원사들이 주택건설사업을 펼치는데 활로를 열겠다”고 했다.

이어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시건설본부 등 발주처를 부지런히 다녀 회원사의 사업여건을 나아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10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대의원 등 선출 건에 대해서는 이 신임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편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정기총회에서 2019년 세입·세출 보고에 이어 2020년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15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들이 2020년 세입·세출안 등을 심의하고 있다.

한편 전문수 전 회장은 지난 2013년 10월 8대 회장에 취임한 후 2016년 10월 9대 회장에 연임하며 지난 6년간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를 이끌어 왔다.

전문수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으로 활동한 시간이 영광스럽고 소중했다”며 “퇴임 후에도 이경수 신임 회장을 도와 지역 주택건설사가 활로를 찾는데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