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5개사 현지 바이어 1:1 매칭 및 상담회 개최

아산시 무역사절단

아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개척을 위해 파견한 스웨덴·불가리아 무역사절단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역사절단’은 아산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총 4박 6일 동안 스웨덴과 불가리아에 지역 중소기업 이프텍주식회사, 케이디에프, 퓨리텍, ㈜비티엔, ㈜세진아이지비 등 5개사를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의 비즈니스는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지 기업 직접 방문과 1: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산시 무역사절단 5개사는 이번 유럽 2개국 방문에서 진성바이어를 확보하며 총 상담 36건, 상담액 123만7,000달러 총 계약 추진액 53만2,000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산시 관계자는 “사절단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유럽시장의 진성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한국기업의 진출이 많지 않아 오히려 경쟁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업체가 실질적 무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참여 업체에 대한 무역컨설팅 등을 향후 1년간 지속·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육성정책을 적극 시행해 수출기업 세계 각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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