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이호명 회장은 14일 오후 서천군청을 방문해 노박래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지역 건설경제의 불황을 타계할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명 회장과 구용완 부회장, 박 환 인사위원, 송 은 서천군 위원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음을 강조하고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 발주 확대 △건설공사 무등록업체 발주(시공) 근절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공공공사의 합리적 설계 협조 등을 제안하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법임을 강조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사건에 대해 지역업체에게 하도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천군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