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제30회 서구민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들이 장종태 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임정애님, 백낙영님, 장종태 서구청장, 오정호 목사님
지난 10일 열린 제30회 서구민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들이 장종태 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정애, 백낙영, 장종태 서구청장, 오정호 목사.

대전 서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랑스런 서구인상’에는 ▲문화부문 박영선(TON ART 디자인연구소 대표) ▲사회봉사부문 오정호(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생활체육부문 백낙영(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 ▲환경부문 임정애(나라사랑봉사단 단장) 씨가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해마다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선행 활동을 펼쳐온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문화부문 수상자 박영선 씨는 서구축제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트리 조성에 참여,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사회봉사부문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는 관내 학교, 복지관, 보육원 대상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지원, 외국인노동자 지원,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 등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생활체육부문 백낙영 씨는 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생활체육 대회 참여‧유치를 통한 중‧장년층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환경부문 임정애 씨는 나라사랑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을벽화 조성, 정기적인 천변 정화활동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왔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랫동안 헌신, 봉사해 오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0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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