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기념 촬영 모습
기념 촬영 모습

대전 동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39곳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 및 직무교육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선에서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의 참여확대를 위해 애쓰는 시설 책임자와 직원들이 더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올해 장애인복지시설 학대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대 신고 방법 안내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설 이용 장애인 및 종사자와 개별 면담 등 인권침해실태 집중 점검을 내달 18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건전하고 투명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장애인학대 및 인권침해가 없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이번 간담회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며, “장애인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시설 운영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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