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우진식)은 오는 17일 홍성군 홍북면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중고등학생미술축제'를 개막하고 22일까지 6일간의 축제 일정을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제동행미술작품전, 동아리 협동작품전, 미술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51회 충남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우수작품과 교원미술작품 80여점을 출품한 제10회 사제동행작품전, 제5회 협동작품전, 미술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하는 미술수업 산출물은 8개교가 참여하며 교육과정안에서의 미술교육의 결과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남서울대 유리조형연구소의 ‘유리로 체험해요’ 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 예산홍성내포지부의 ‘꽃차 시음하기, 전통문양 이용 다식 만들기’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전통문화체험처를 연계하여 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질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하고 20팀의 동아리는 당일 그동안 만든 작품을 행사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우진식 원장은 “꿈과 끼를 발휘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축제, 열정을 가지고 재능을 펼치는 기회, 예술을 통해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