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 위의 갈등해결 위한 ‘원탁의 기사’
당진 천의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연극팀 ‘극발전소301’을 섭외해 유치원 포함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극 ‘원탁의 기사’를 관람했다.
여러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갈등을 대화를 통해 잘 풀어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연극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학생들의 갈등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민관협치 형태로 실시됐다.
이번 공연은 연극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꾸린 교육극으로 학생들에게 실감나고, 재미있게 전달돼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조성렬 천의초 교장은 “딱딱한 책상 위 교육이 아닌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