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무총리상, 2018~2019년 도시사회부문 1위 국토교통부장관상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는 박용갑 중구청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는 박용갑 중구청장.

대전 중구는 11일 국토교통부와 ‘도시의 날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사회부문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대상 평가단에서 엄정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에서 모두 19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문화 정책 ▲경관 관련 정책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운영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김현미 장관 그리고 중구 직원들과 함께한 기념사진
김현미 장관 그리고 중구 직원들과 함께한 기념사진

시상식에 참여한 박용갑 청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를 구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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