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3동 복지만두레에서는 11일 장종태 서구청장 및 시·구의원, 월평3동 자생단체장과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월평3동 주민화합 가을음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월평3동 풍물단 공연 및 지역주민의 악기 연주, 그리고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의 향연이 펼쳐졌고,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월평3동 복지만두레가 주관했으며 월평3동 대표 주민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정인화 복지만두레 회장은 “월평3동은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마을이며, 음악회를 통해 평소 소통의 기회가 별로 없었던 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즐기고 한데 어우러져 ‘함께라 행복한 우리 동네’ 조성과 화합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음악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월평3동 ‘주민화합 가을음악회’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주민의식 함양과 지역공동체에도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좋은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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