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골목상권활성화, 주민복지 향상기대된다" 밝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

논산시 관내 2곳의 사업지구가 정부로 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은 '논산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중심시가지형)'와 '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 사업(일반근린형)'이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각 분야 민간위원 13명과 기재부 장관·국토부 장관 등 16개 관계부처 장관·청장 등으로 짜여져 있다.

'논산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는 논산시 관내 화지·반월동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중심상권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모두 250억원의 사업비를 향후 5년동안 지원받아 해월상권 지역활력 증진사업, 세대융합·공동체 회복사업, 주거복지 실현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적극 펼치게 된다.

김 의원은 "낙후된 지역 산업기반 회복과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 논산 중심지의 경제활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을 담다 산을 닮아 강경고을'사업의 경우 역사문화 자원활용 재생사업,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67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14만9750㎡ 부지에 4년동안 추진되게 된다.

김종민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생정책"이라면서 "이번 선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충남도, 논산시가 적극 협력,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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