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회의 통해 지역 청년들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청년정책 방향성 제시할 소통의 장 만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5일 오후 6시30분 관내 청출어람에서 지역 청년들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원탁회를 마련한다.(사진=홍보 포스터)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5일 오후 6시30분 관내 청출어람에서 지역 청년들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원탁회를 마련한다.(사진=홍보 포스터)

논산시가 '논산청년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원탁회의는 15일 오후 6시 30분 논산시 관내 취암동 청출어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회의 참석자 70명을 오는 14일 까지 모집한다.

충남연구원 주관, 논산시 주최로 실시되는 원탁회의는 사회가 직면한 청년문제를 청년이 개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모두 70여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10명씩 7개조를 구성, 일자리, 문화·여가, 주거환경 등 각 분야별로 ▲논산시 청년 실태 ▲청년이 바라는 논산의 미래상 ▲논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  등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소통한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섭외된 전문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진행자)가 함께한다.

참여자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는 1차 토론과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2차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논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여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만18세~39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가 지역 청년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사회문제에 관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서로 공유하며 획기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