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4팀 제과제빵 부문 전원 수상, 가을 풍미 담은 ‘몽블랑’ 등 호평

9일 제11회 전주 전국요리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9일 제11회 전주 전국요리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전국 요리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9일 이학과 학생들은 ‘제11회 전주 전국요리대회’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주 전국요리대회에는 모두 12명의 재학생이 4개 팀을 이뤄 제과제빵 전시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3인 1조로 경연을 벌인 재학생들은 각 팀별 2개의 레시피를 준비했으며 경연 결과 3팀은 금상을 1팀은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금상을 차지한 오지석, 김재경, 백준우 학생은 가을의 풍미를 담은 밤을 활용한 ‘몽블랑’과 ‘레몬타르트’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은승, 장시원, 김민소 학생은 쿠키를 활용한 ‘치즈케이크’와 슈를 탑처럼 쌓아 올린 ‘생오노레’를, 이은주, 송하영, 김설화 학생은 ‘두쇠르쇼콜라’ 등을 전시하며 금상을 석권했다.

허재영 총장은 “최근 장성 황금요리대회 전원 수상에 이어 전주 전국요리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역량이 한 단계 높아 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의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최근 장성 황금요리 경연대회서 전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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