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화분만들기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화분만들기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는 9일 지역아동 50여명과 함께 ‘나만의 힐링 화분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치유원예 사업으로 화분, 파키라 등 재료 일체를 지원 받고,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유예선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유예선 강사로 부터 식물의 중요성과 파키라 잘 심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자원봉사회원과 아동이 2인 1조가 되어 화분에 정성껏 파키라를 심고, 나에게 힘이 되는 글귀를 직접 작성해 팻말을 달아 세상에 하나뿐인 화분을 완성했다.

행사를 마친 후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준비한 우동과 닭강정, 과일 등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송진실 회장은 “직접 만든 화분을 책상 위에 놓고 매일 물을 주며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참여한 자원봉사회원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태수 동장은 “지역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관심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 회원들께 감사하고, 함께 잘 키우고 나눌 수 있는 석교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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