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용운복지만두레의 효나들이 여행 모습
10일 용운복지만두레의 효나들이 여행 모습
10일 용운복지만두레의 효나들이 여행 모습
10일 용운복지만두레의 효나들이 여행 모습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용운복지만두레가 10일 30여 명의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모시고 전북 부안 내소사로 효 나들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평소 야외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홀몸노인들에게 황혼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04년 용운복지만두레가 구성된 이래 15년째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 나눔사업이다.

나들이에 함께 한 한 어르신은 “늘 집안에서 답답하게 지내다가 이렇게 가을을 만끽하니 정말 행복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김희자 용운복지만두레 회장은 “홀몸노인을 모셔온 15년은 용운복지만두레의 역사와 같다”며 “홀몸어르신을 받들어온 고귀한 마음을 용운복지만두레의 정신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용운복지만두레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및 김장김치 지원을 펼쳐왔으며, 겨울철 추위를 염려하며 안부살피기를 계속하는 등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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