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
남서울대 전경.

남서울대학교는 10일 학교기업 인터브이알(iNTER VR)이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9 충남 SW융합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3억4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1월까지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에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비즈니스 접목을 통해 SW융합 분야의 신제품(기술)을 창출하고, 충남의 핵심산업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SW융합 분야의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키 위한 사업이다.

인터브이알(iNTER VR)이 제안한 SW융합 제품/서비스의 내용은 혼합현실 디스플레이 기반의 산업용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이며, 충남도에 지역적으로 특화돼 있는 자동차 부품 산업체들을 우선 대상으로 적용했다.

남서울대 학교기업 단장 이석희 교수는 “충남 스마트 자동차 및 공장, 부품 산업체 전반에 필요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주)스쿱(SCOOP)과 공동기술 개발을 할 것”이라며 “3D 콘텐츠의 사실적 기술 적용과 가상증강현실의 장비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기술을 위해 학교기업 실무 기술 개발진과 교내 가상증강현실연계 전공 학생들의 인턴십을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서비스의 지속적인 추가 개발을 통해서 국내 최초의 산업체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적용과 제품화 사례가 충청남도가 되길 바라며 남서울대가 가상증강현실 산업용 기술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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