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종축제 폐막..."시민들 행복했다"
제7회 세종축제 폐막..."시민들 행복했다"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9.10.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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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현대적 재해석기회..."시민들 의미 다시 되새겨"
젊은도시 답게 노인 관람객들 적어...다양성에서는 실패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피날레를 장식한 불꽃놀이.

제7회 세종축제가 9일 불꽃놀이와 노을음악회를 끝으로 5일간의 행복한 가을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여민락’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주를 이루며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인 한글 창제, 문화예술 진흥, 과학 발전, 국방력 강화, 애민사상 등을 담아냈다.

5일간 이어진 축제는 세종백일장, 신 여민락 국악공연, 터키 앙카라시 예술단의 전통공연 공중예술 퍼포먼스 ‘꽃과 여인’,‘황종을 위한 EDM’, '세종 시민 노래자랑’ 블랙이글스 에어쇼, 32사단 군악대와 동호회, 시민퍼레이드, 노을음악회(최정원, 소향 등 출연)등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세종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세종시민들을 행복하게 했다.세종축제 마지막날인 8일 오전11시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15분간 펼쳐진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제53특수비행단)는 공군 전투기의 곡예비행과 폭음, 비행운 등으로 시민들의 가슴을 조였다.2만여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은 대한민국 공군의 훌륭한 비행기술을 눈으로 집적 경험하면서  "너무 훌륭하다"며 박수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에 보답했다.
9일 세종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세종시민들을 행복하게 했다.

축제의 특징은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致和平, 조화를 이룬다)’이라는 주제로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세종대왕 국제전시전과 4개국 10명의 작가가 평면·멀티미디어(영상)·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와 업적을 국내외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국제 심포지엄도 반응이 좋았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에 띄었다. 읍면동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뵈는‘주민자치박람회’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해군군악대 공연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양한 연계행사와 지역 고유의 문화행사도 평가가 좋았다. 읍면지역에서는 합강공원 힐링캠프, 왕의 물 축제, 김종서장군 문화제, 영평사 구절초 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춘희 시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시민들이 노을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는 40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선뵈고,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 열기구 체험 등도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제7회 세종축제는 폐막과 함께 여러 성과와 숙제를 남기기도 했다. 

푸드트럭과 먹거리 코너는 지난해 호응과 함께 메뉴 수도 늘리고 푸드트럭 앞 파라솔도 2배 더 설치했지만 여전히 일부 음식의 솔림 현상이 있는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에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먹걸리 맛집에는 여전히 먼지가 발생했으며 쓰레기 통의 미비로 일부 코너에서는 혼성을 빚는 등 매끄럽지 못했다.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퍼레이드 '세종지심'은 3개팀이 참여, 퍼레이드를 펼쳐 너무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폐막식에서 "내일부터 제8회 세종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에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이 많은 의견들이 있을것입니다. 열기가 식기전에 알려주시면 반영시켜 내년 축제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날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해군군악대 공연, 세종 어린이 합창잔치, 시민퍼레이드 '세종지심'.노을음악회 등이 펼쳐져 젊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시민이 함께하는 오카리나대합주가 연주되고 있다.
9일 제7회 세종축제 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시민이 함께하는 오카리나대합주가 연주되고 있다.

9일 노을음악회에서 최정원이 열창을 하고 있다.
9일 노을음악회에서 최정원이 열창을 하고 있다.

9일 노을음악회에서 싱어송라이터 신재혁이 열창하고 있다.
9일 노을음악회에서 싱어송라이터 신재혁이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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