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선정…고객 증대 및 상권 활성화 큰 기여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내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6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4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선정된 사업은 ▲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중앙시장 아케이드, 도시가스, 냉난방기, 전기설비, CCTV 시설개선 ▲대전상가 노후 소방시설 교체 ▲신도 꼼지락시장 CCTV 보강공사 지원사업 등이다.

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로 1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다목적실이, 2층에는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교육장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총사업비 17억여 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중앙시장, 대전상가, 신도꼼지락시장은 시설·장소 및 기계 등을 설치·개량·보수 및 확장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 구가 시장 상인회와 대전시 등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펼쳐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