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 분야 중점으로 요양병원 및 요양원 37개소 점검

대전 서구는 요양병원 및 요양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특별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요양병원 13개소 및 요양원 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이 방문 순회 점검을 한다.

복도·계단·옥상광장 등 피난 시설의 유지관리,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외벽마감재료 사용실태, 무단증축 및 기타 건축법 위반 등을 점검하며,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 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연결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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