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구공무원노조와 노사협의회 가져
동행정평가지표 정비, 근무환경 개선, 직원복리 증진 등 총 10개 안건 합의

대덕구와 대덕구공무원노조는 지난 4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무조건 개선 및 직원복리 증진 등을 위한 10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전기원 노조위원장(여섯 번째)
대덕구와 대덕구공무원노조는 지난 4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무조건 개선 및 직원복리 증진 등을 위한 10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전기원 노조위원장(여섯 번째).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무조건 개선 및 직원복리 증진 등을 위한 10개 안건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중복 평가로 인한 업무피로를 낮추고 주민행정에 보다 전념하게 하기 위해 동행정평가를 대폭 개선해 객관적이고 공정성을 담은 평가지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빠르고 안전한 현장 민원 처리를 위해 노후된 관용차량(해피카)을 연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노사관계가 공공기관 노사상생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노사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내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전기원 위원장은 “직원이 행복하면 주민의 구정 만족도도 높아질 거라 확신한다”며 “모범적 노사관계를 통해 구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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