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사업기간 5개월 단축
천안시 종합운동장사거리 입체화사업 기간이 예정보다 5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천안 종합운동장사거리 입체화사업 공정률은 지난 9월 기준 49%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최근 고가차도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는 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보도육교를 개통하고 12월까지 고가차도 하부 구조물 시공을 완료해 내년 3월 고가차도 개통을 계획 중이다.
이경배 시 건설도로과장은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 및 번영로 교통흐름에 큰 개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