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공실률 전국평균 공실률보다 34.2%나 높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 지적

대전의 오피스,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017년 1분기 10.9%에서 2019년 2분기 12%로 상승했다. 올해 2분기 현재 대전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전국 평균 공실률 11.5%보다 0.5% 높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2017년 1분기 4.7%에서 2019년 2분기 5.5%로 상승했다.

오피스 공실률은 2017년 1분기 19.4%에서 2018년 20.1%까지 상승했다가 2019년 2분기 16.1%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12.0%보다 34.2% 높은 상태였다.

송석준 의원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및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경제정책의 대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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