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 백제전 개최위해 기회단 발족해서 추진해야 주장
"부여군수의 격년제 제안은 깊이 논의가 필요하다"고 선 그러

8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1년 세계 대 백제전을 치르기 위해 기획단을 발족해서 개최시기와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1년 세계대백제전을 치르기 위해 기획단을 발족해서 개최시기와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1년 세계대백제전을 치르기 위해 기획단을 발족해 개최시기와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9월 7일께 양승조 충남도지사 공주방문시 2021년 세계대백제전을 제안했다"며 "공주시가 창안하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2021년 세계 대 백제전을 제안한 근거로 "웅진 사비 익산 백제가 하나라고 보기 때문에 논산 청양 천안 등 주변 시군을 아우러서 가야할 필요가 있다"며 " 부흥운동당시 190년간은 한나라였고 이것을 아우르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성백제, 일본 백제가 되야하고 때문에 개최시기 등 여라가지 방안과 방법을 연구하고 재 논의가 되야한다"고 피력했다.

이를위해 김 시장은 2021년 세계 대백전을 치르려면 큰 방향에서 달라져야 한다며 여러가지 방안과 방법을 연구하고 재 논의가 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대 백제전 개최에 대한 근거로 논산 청양 천안 등 주변 시군을 아우러서 가야하고 웅진 사비 익산 백제가 하나라고 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제 부흥운동 190년간은 한나라였다. 이것을 아우르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2010년 세계 대 백제전에서 10년마다 이같은 걸 해야되지 않느냐는 지적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10년 당시 예산이 250억원 들었는데 왕궁까지 포함하면 더 된다"며 "기획단을 발족해 2010년 대 백제전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모든 면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여군수의 '백제문화제 격년제 제안'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격년제에 대해서는 부여군수의 제의에 대해 조금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주시와 부여가 여건이 다르고 점점 달라지고 있다. 그래서 2007년 부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공주시와 부여군 등 3자체제, 동시개최,9일간 일정, 예산 80억원 등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 긴밀하게 논의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주시에 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6일 제65회 백제문화제 폐회식에서 공식적으로 백제문화제를 공주와 부여가 격년제로 치르자고 충남지사와 공주시장을 부르면서 제의해 수면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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